예쁘고 맛있는 음식만 있어요. 진해 "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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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먹부림

예쁘고 맛있는 음식만 있어요. 진해 "소반"

by iwearfrog 2020. 8. 8.

안녕하세요.

오늘의 먹부림의 이승준입니다.

저번 글에서 칼국수 집을 소개해드렸죠??

언제나 칼국수와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양대산맥

오늘은 "수제비"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요기 소반은 제가 고딩때 친구들이랑 많이 갔었어요.

성민이라는 친구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던 가게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생각나면 애들이랑 자주 갔었네요 ㅎㅎ

갑자기 추억 돋네요.. 고등학생때 진짜 재밌게 놀았는데

특히 남고를 나와서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친구 어머니가 다른 분에게 가게를 드렸다합니다!

 

가게 안쪽에는 넓게 좌식석이 있는데,

다른 분들 식사하고 계셔가지구 못 찍었어요!!ㅎ

진짜 오랜만에 보는 메뉴들.. ㅎㅎ

맨날 성민이한테 비빔밥 비빔밥 거렸었는데 ㅋㅋㅋㅋ

소반은 비빔밥과 수제비가 제일 맛있어요!

그래서 저는 오색 비빔밥과 일반 수제비를 시켰습니다.

과연 주인이 바뀐 소반이지만 옛날 맛 그대로일지!

정말 기대했어요 ㅎㅎ

짜잔 수제비와 비빔밥이 나왔어요!

헐 진짜.. 오랜만에 보니깐 기분이 이상했어요.

진짜 오래살고 별일이다. 그쵸?ㅋㅋㅋㅋ

 

먼저, 제가 제일 먹고싶었던 수제비!

수제비~~~~~~!!~!~!

저는 칼국수와 수제비 중 하나를 고르라면 무조건 수제비에요.

수제비의 쫄깃쫄깃함과 국물에 가미된 밀가루의 찐득함!

칼국수는 그게 부족한데, 수제비는 엄청엄청이거든요!!

나중에 결혼하면 수제비 잘 만드는 여자랑 결혼할거에요.

안되면 뭐 제가 잘 만들어서 같이 먹을라고요 ㅎㅎ

 

그 다음은 비빔밥!

아~~ 비빔밥 ㅜㅜ 진짜 이게 6,000원이에요 여러분.

어떻게 이렇게 푸짐한데 6,000원이 나올까요?

수제비도 그렇고 비빔밥도 그렇고.

맛이 변하지 않았어요. 감사합니다 ㅜㅜ

비빔밥 비비기 전 제가 고추장으로 그림을 그려봤어요.

어떤가요? 역시 초등학교 미술학원 출신다운 금손이죠? ㅎㅎ

맛이 변하지 않고 한결같이 맛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요새 진해 시내쪽 맛집을 찾아 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진해 고등학교때 생각도 나고 그냥 가고 싶더라구요 ㅋㅋㅋ

오늘의 먹부림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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